종목은 어렵지만 산업에 투자하고 싶은 경우,
유일한 해답은 ETF입니다.
하지만 ETF라고 해서 분석할 게 아예 없는 것은
아닙니다. 괴리율, NAV 등 다양한 기준들이
존재하는데요, 하나씩 알아가보겠습니다.
오늘은 ETF 괴리율에 대해 알아봅시다.
ETF 괴리율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목차
1. 괴리율이란?
괴리율=(시장가격-NAV)/NAVX100
*NAV=기초상품의 순자산가치
괴리율이란 기초 상품의 순자산가치와
시장거래되는 ETF 상품 시세의 차이입니다.
알기 쉽게 설명하자면,
ETF는 ETN과는 다르게 실제 자산을
포함하고 있는 금융상품이기 때문에,
실제 지니고 있는 자산과 시장 거래가격에
차이가 나게 됩니다. 그 차이가 괴리율입니다.
2. 괴리율이 나타나는 이유
괴리율이 나타나는 이유는 크게 3가지 입니다.
변동성이 큰 경우
코로나 19사태와 같이 세계 증시가 흔들리거나
미국, 일본 등 한 나라 증시가 급락하는 경우가
해당됩니다.
영향력이 큰 미국 증시의 경우,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와 같이 미국 증시의 급락이
세계증시의 불황으로 연결되기도 합니다.
이 경우 괴리율이 크게 나타나게 됩니다.
시가총액이 적은 경우
ETF의 시가총액이 적은 경우
적은 양의 돈이 빠지거나 들어오기만 해도
주가가 크게 흔들리는 경우가 생깁니다.
시가총액이 적으면 거래량도 같이 적어지기에
주가 상승을 기대하기 어렵기도 하죠.
이 경우 주가와 순자산가치의 차이가 벌어져
괴리율이 크게 나탑니다.
유동성공급자 활동 원활하지 못한 경우
ETF 투자자가 원하는 가격에 거래하기 위해서는
거래량이 많고 활발해야 합니다.
이 때 유동성 공급자는 매수, 매도 양쪽에서
1000주 이상 호가 제출하며 거래 유동성을 높여
투자자가 원활히 거래해도록 돕습니다.
유동성공급자의 활동이 원활하지 못한 경우도
괴리율이 크게 나타나는 원인 중 하나입니다.
* 유동성공급자 : 자산운용사와 계약한 별도의 증권사
3. 활용방법
괴리율이 작은 경우가 좋습니다.
괴리율이 작은 ETF는 시가총액, 거래량이 많고
앞으로 상승할 수 있는 여력이 충분합니다.
반대로 괴리율이 커 NAV>ETF인 경우를
저평가로 오해하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이 경우 거래가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을뿐 아니라
상장폐지를 걱정해야 하는 처지에 놓일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TF 선택할 때 꼭 괴리율을 보고 선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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